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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주민참여예산 310억 증액... "주민 제안 적극 반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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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5-03-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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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예산 위한 주민 제안 공모 시작... 5월 31일까지 접수

부산 동구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 제안 사업 공모을 시작한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 제안 사업 공모을 시작한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예산 편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예산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에 다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접수는 물론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단년도 공익사업으로, 지역 밀착형 제안에 한정된다. 법정 경비, 계속사업, 특정 단체 지원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310억원 증액된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인 주민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제도”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세무·회계 지원사업 추진
사진부산동구
[사진=부산동구]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세무·회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세무·회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세무·회계 자문 및 기장 수수료 지원으로, 부산 동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이다.

동구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9개월 동안 90만원의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동구가 추천하는 세무·회계법인을 이용하면 기장 수수료와 상담 비용을 지원받고, 개별적으로 계약한 세무·회계법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장 수수료만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희망 기업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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