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울모빌리티쇼' 첫 참여​​​​​​​···모빌리티 사업 소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5-04-01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롯데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 투시도 자료롯데
롯데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 투시도 [자료=롯데]


롯데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의 첫 모빌리티쇼 참여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12개국 451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는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인프라셀을 중심으로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를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구성한다.


롯데 배터리 핵심 소재와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존, 수소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수소 밸류체인존 등 3개존으로 나눠 방문객을 맞는다.

수소 밸류체인존에서는 그룹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수소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생산부터 충전, 활용까지 전 과정을 그래픽·모형·영상 등 다양한 연출로 보여줄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차량 사진롯데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차량 [사진=롯데]


롯데이노베이트는 전시장 외부에서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0월 B형 최초로 시속 40㎞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주차장이 있는 제2전시장을 왕복 운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서울모빌리티쇼를 찾는 관객을 위해 4m 크기 초대형 벨리곰 포토존도 마련한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벨리곰 풍선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자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며 "전지소재·전기차 충전·수소 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사업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