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용 범위는 농어촌버스 간 및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군 자체 운영) 간이다.
군은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난 3월 하차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시스템 테스트 및 기사 적응 기간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할인 방법은 선 탑승 교통수단에 하차 태그 후 60분 이내 후 탑승 교통수단에 승차 태그 시 환승이 인정되며 기본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단, 결제 방식이 교통카드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기존에 결제 방식(현금, 카드)과 상관없이 배부하던 종이 환승권 발급은 3월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종료하고 전면 폐지한다.
이용 방법은 연령층에 따라 다른데, 65세 이상은 읍·면에서 발급한 통합 복지 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64세 이하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 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카드 환승할인으로 시행으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복지를 시행해 삶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 시작
전북 진안군은 이달 1일부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6월 3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인허가 절차 △가공실습교육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이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가공해 창업 과정부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전년도 교육 수료생들은 가공 교육을 통해 사과주스, 딸기잼, 콩포트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판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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