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5년 상반기 복지 대상자 확인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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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5-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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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대상자 보장 적정성 확인 및 복지 재정 효율성 강화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사회보장급여 복지 대상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확인 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 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다.
 
이번 확인 조사는 141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 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 재산 자료 68종을 바탕으로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 사항 약 2500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수급자의 소득, 재산의 증감에 따라 복지 급여가 감소하거나 중지될 수 있으나 이런 경우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 제도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확한 확인 조사로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기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 구제와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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