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라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유창수 교수 초청…창의행정과 리더십 특강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수준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의 산불 비상근무 철저와 시민들의 산불 예방 협조 당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동아일보 발표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4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로 본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를 달성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애쓴 공직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4월 중 특별휴가 1일 부여와 생일 특별휴가 신설을 발표했다.
또한 직원 숙박비 격년 10만원 지원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국외 장기 교육훈련을 영미권 대학원으로 확대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선진 행정 학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살기좋은 하남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중화 사업이 본격 착공되어 신장시장 일원 410m 구간에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4월부터 수영장을 개방해 다양한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문화행사와 시정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남시는 4월 봄봄 축제를 시작으로 '뮤직 인 더 하남'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직자 SNS서포터즈 3기를 구성했으며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온라인 스티커 배포 등 꾸준한 SNS 소통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유창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전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의 '창의행정과 리더십'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유 교수는 공무원에게도 혁신과 창의적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고, 듣고, 묻고, 베푸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사안들이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도민·시민 등 유공 시민과 자랑스러운 공직자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과 함께 하남시의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진선규와 박보경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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