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김 은행장은 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그는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춰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이날 김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은행장은 고객과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사 후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열었다.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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