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별 복귀 현황을 보면 35개 대학은 모두 복귀율 100%를 보였다. 이밖에 복귀율 90%가 넘는 곳은 경상국립대(99.7%), 아주대(99.6%), 연세대(93.8%), 연세대 원주(91.9%) 등이었다.
인제대의 의대 복귀율은 24.2%로 전체 대학 중 가장 낮았다. 미복귀자 가운데 인제대 학생 370명은 복학이 완료돼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에 포함됐다. 나머지 미복귀자는 대부분 군입대 대기자로 파악됐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3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산불 피해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협의회는 당초 4일 열기로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같은 날로 지정되면서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러시아를 방문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왕 주임은 이날 푸틴 대통령도 예방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왕 주임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주임에 대해 ‘오랜 친구’이자 러·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부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를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매각 추진 상황에 대해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하는 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AK홀딩스의 총 부채는 작년 말 기준 4조원 수준이며 부채비율이 328.7%에 달한다.
출입국관리법시행령에 따르면 법무 장관은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외국인에게 장기거주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선원 수기안토씨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군 해안마을까지 번지자 어촌계장과 함께 주민 여러 명을 업고 300m 떨어진 마을 앞 방파제까지 대피를 도왔다.
현대제철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PL/TCM과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노사 간 임단협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족은 부인 김은산씨(전 홍익대 교수)와 2남 1녀(남정호<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남은경<고려사이버대 교수>·남제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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