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기반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군산, 여수, 울산, 원주등 4개 지역을 ‘예비국제회의지구(이하 예비지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비지구 제도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마이스(MICE)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지구는 중대형 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집적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체부는 예비지구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2년 지원, 평가 후 1년 추가 지원). 예비지구는 앞으로 △지구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 개선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와 운영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예비지구 도입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국제회의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이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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