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서 4차 진행…연말까지 개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내 수출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과 무역안보관리원,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국제평화‧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대량파괴무기와 재래식 무기의 제조‧개발‧생산 또는 보관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 등을 수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이번 인천 지역 설명회는 지난 2월 서울, 3월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산업부는 다음 달 대구에서 네 번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주요 지역별 매월 1회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무협, 전략물자 수출통제 법률 세미나 개최… 기업 대응 방안 모색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략 다시 짠다...전략물자관리원→무역안보원 개편 추진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은 "정부는 설명회 등 교육 홍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불법수출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전략물자로 지정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대해서는 관세청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통관단계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본부세관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좋아요0 나빠요0 김유진 기자ujeans@ajunews.com 해수부, 9박10일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 대학생 모집 고용부 ·안전보건公, 건설현장 안전조치 집중점검 돌입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