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전년比 2.7%↓…10곳 중 4곳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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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입력 2025-04-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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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제무재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기업 1203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조6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273조3467억원으로 4.48% 늘었음에도 수익성이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이익은 3조4817억원으로 13.45% 감소했다. 특히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1203사의 42.48%인 511사가 적자를 기록해 10개 회사 중 4개 꼴로 적자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적자기업이 481사였던 것에 비해 30개사가 늘었고 분석대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의 39.98%보다 2.50%p 늘었다. 적자를 기록한 511사 중 353사는 적자를 지속 기록했고 158사는 전기 흑자에서 적자 전환됐다. 

업종별 매출액은 운송·창고 및 IT서비스 업종이 전년 대비 각각 16.14%, 14.53% 증가한 반면, 건설업종은 11.96% 감소했다. 순이익은 유통 업종이 136.26% 증가했고 전기전자와 부동산 업종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일반서비스, 비금속, 섬유·의류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 오락·문화, 전기·가스·수도, IT서비스, 종이·목재 업종은 적자를 지속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5%, 17.81% 증가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9%로 미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2.39%보다 4.1%p 높으며 전년과 비교해 0.80%p 개선됐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은 4.5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8%로 미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11%보다 3.77%p 높으며 전년 대비 0.71%p 개선됐다.

개별·별도 제무재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1523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7%, 0.16% 증가해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이 낮았다. 순이익은 26.5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11%, 순이익률은 1.35%로 전년 대비 각각 0.05%p, 0.5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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