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부·방산기업과 美정책 대응 수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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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5-04-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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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200억달러 달성 위해 소통 확대

  • 중남미 'K-방산 주간' 동안 홍보 지원

용산 대통령실 외경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 외경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정부, 방산기업과 함께 수출 목표, 시장 개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2일 오후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7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안보실 주도하에 정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방산 수출 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 4월 첫 회의 이후 7번째로 열렸다.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풍산, HD현대중공업, KAI,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동적인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올해 방산 수출 200억달러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폴란드와의 K2 2차 이행 계약 협상을 포함해 진행 중인 여러 건의 방산 수출 협상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기업과 기업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미국 정부의 안보·산업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우리 방산 수출 영향과 대응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트럼프 정부가 강조해 온 한미 간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협력 확대 등 조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수출 대상 다변화를 위한 중남미 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페루, 멕시코 등 중남미 거점 국가에서 'K-방산 주간(K-Defence Week)'을 추진하며 국방부, 외교부, 산업부, 방사청, KOTRA 등 부처와 유관 기관이 기업과 공동사절단,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중남미 'K-방산 주간' 동안 중소·중견기업이 외국군·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산 수출 여건 변화를 고려한 정부의 수출금융 지원 강화, 정부 대 정부 간 국방·군사 협력 채널 강화 필요성 등의 의견도 제기됐다. 

인 차장은 "방위 산업은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전략 산업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공조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고려해 정부 지원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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