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HP코리아 대표 "PC 기술 리더십으로 'AI PC' 시대 지평 열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4-03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비즈니스용 AI PC 신제품 선봬

  • HP, '미래의 업무' 방식 주목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3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3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그간 PC 산업을 선도해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모하는 시대에 또 한 번의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PC 시대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한 기술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P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AI와 자동화 기술, 업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HP가 주목하는 것은 단연 '미래의 업무'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HP가 이번에 공개한 PC는 비즈니스용 엘리트북과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제품이다. HP는 AI 기반 업무 생산성과 고성능 전문 작업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엘리트북은 이동이 잦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은 고성능 연산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처리, 3D 설계 등 복잡한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전문가용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든 신제품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자체 AI 솔루션 'HP AI 컴패니언'도 탑재돼 생성형 AI 챗봇 등을 기기 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캠패니언은 현재 GPT-4 계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추후 지속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인수한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폴리의 카메라를 탑재하며 화상회의 경험도 향상됐다. 신제품에 탑재된 폴리 카메라 프로는 △배경 모드 조절 △프라이버시 보호 △자동 프레이밍 △화면 조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HP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정교해지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위협 인사이트 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업들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올해 소비자 시장의 성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상업용 시장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AI PC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 당시 제품을 바꿨던 사이클이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HP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크리에이터들이 필요로 하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에 대한 질문에 "관세는 공급망 문제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당시에도 많은 업체들이 공급을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HP는 코로나 이전 아시아 생산지가 2개 국가였다면 현재는 4~5개 국가로 늘었다.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