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구단 랭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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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구단 랭킹을 도입한다.

구단 랭킹은 소속 선수의 대회별 성적을 기반으로 구단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이다.

이 랭킹은 KLPGA 투어와 드림(KLPGA 2부) 투어에 적용된다.

선수 한 명 이상을 후원하는 메인 후원사는 구단 랭킹에 참여할 수 있다.

스코어 산정 방식은 팀 베스트 스코어다. 대표 선수는 구단 내에서 K랭킹이 높은 선수 두 명으로 매겨진다. 구단이 임의로 선수를 지정할 수 있다. 선수가 한 명일 경우에는 그 선수의 성적이 그대로 반영된다.

시즌 종료 후 1위 구단은 우승컵과 함께 KLPGA 공식 매거진(Members)에 구단 광고와 기사를 게재할 수 있다.

시즌 1~3위 구단은 비시즌 동안 KLPGA 홈페이지 플레이어 영역에 노출된다.

구단 랭킹은 현재 진행 중인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다. 정식 운영은 내달 1일 개막하는 KLPGA 챔피언십부터다.

KLPGA 관계자는 "구단 랭킹이 팬층을 확대하고 구단의 후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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