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피해 미얀마에 금융권 지원 이어져…KB·BNK·수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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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5-04-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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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1.4억·BNK금융 1억 등 기부

지진의 영향으로 무너진 미얀마 만달레이의 한 건물 사진AFP·연합뉴스
지진의 영향으로 무너진 미얀마 만달레이의 한 건물 [사진=AFP·연합뉴스]
금융권이 초대형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미얀마에 구호 성금 약 1억4000만원(2억 미얀마 짯)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 중 일부는 현지 구호단체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피해지역 구호사업에 투입된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 자회사 KB미얀마은행, KB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임직원은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BNK금융그룹도 1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BNK캐피탈의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이자 감면, 대출 상환자금 유예·감면·면제 등 지진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과 인도적 차원의 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BNK금융은 또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의류 등 물품을 기부받아 현지에 전달하고, BNK부산은행도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도 미얀마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구호물자 공급 등 현지 이재민 긴급지원과 구호 현장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도 앞서 미얀마 강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각각 1억4000만원, 1억원 규모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그룹은 신한은행 양곤지점,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등 현지 법인을 통해 피해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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