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한국 맥도널드 감자' 언급…"상호관세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동현 기자
입력 2025-04-03 2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 상무장관이 한국 맥도널드의 '미국산 감자튀김 재료 수입 제한 조처'를 언급하며 관세인상 정책을 옹호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보수성향 채널 폭스 '해너티 쇼'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필요성을 주장하며 한국의 농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언급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에 차를 수입하고 농산물을 수출하는데 (한국) 맥도널드가 튀김용 감자를 들여오려고 하자 원산지 확인이 안 된다며 거부했다"며 "그게 바로 무역 장벽"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농산물은 국제적으로 병해충, 질병 유입 등의 위험 때문에 원산지 확인 등 검역을 까다롭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한국도 튀김용으로 봉입된 냉동 감자와 같이 일부 가공된 농수산품의 원산지를 알 수 없어 위험성 확인 등이 불가한 경우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기업인 출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러트닉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노선을 옹호하기 위한 발언을 잇따라 쏟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