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상호관세 충격에…비트코인 8만2000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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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5-04-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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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8만2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관세는 글로벌 물가와 경기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60여개국에 징벌적 관세를 추가로 얹는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캄보디아가 49%로 가장 높은 관세율을 부과 받았고 베트남(46%)과 방글라데시(37%), 태국(36%)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5%로 인도(26%), 일본(24%)과 비슷한 수준이다.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의 존 우 최고경영자(CEO)는 "위험 자산인 가상자산은 금리가 높게 유지되거나 무역 관세 도입과 같은 불확실성이 있을 때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보다 1.08% 오른 1억2270만원(약 8만4500달러)에 거래됐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2.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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