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 전 마지막 여론조사…'파면' 57 %·'복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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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5-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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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4월 첫째 주 여론조사…'정권 유지' 37%·'정권 교체' 52%

  • 정당 지지도, 국힘 전 주보다 2%p 오른 35%…민주는 41%로 동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탄핵 찬성이 57%, 반대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첫째 주 탄핵 찬반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다. 찬성 의견은 앞서 3월 넷째 주 조사보다 3%포인트(p) 내렸으며, 반대는 3%p 오른 수치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67%가 탄핵에 찬성하고, 2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전체 중 22%가 찬성, 74%가 반대에 의견을 냈으며, 진보층에서는 93%가 찬성, 4%가 반대 입장을 표했다.

갤럽은 이날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회에서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인 지난해 12월 10~12일 탄핵 찬성 75%, 반대 21%였지만, 올해 1월 7~9일 64%, 32%로 한 달 사이 여론이 급변했다"며 "이후 지금까지 매주 찬성 57~60%, 반대 34~38% 사이를 오르내렸다"고 총평했다.

탄핵소추안 인용 시 펼쳐질 조기 대선과 관련해선 '정권 유지'가 37%, '정권 교체'가 52%로 파악됐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 보수층의 74%는 정권 유지를, 진보층의 90%는 정권 교체를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유지(28%)보다 정권 교체(62%) 의견이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41%,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였다. 17%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지지도가 2%p 증가했으며, 민주당은 동일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부문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각각 1%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409명) 73%는 이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350명)에서는 김 장관이 24%로 가장 앞섰다. 한 전 대표·홍 시장 각각 12%, 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였으며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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