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민간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은 올 2월 제조업경기지수가 15.00으로 전월의 수정치보다 4.2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기신호는 안정을 나타내는 ‘녹색’으로 개선됐다.
경기신호의 색은 동 지수가 18.5포인트 이상으로 번영을 나타내는 ‘적색’, 18.5~16포인트로 상승을 나타내는 ‘황적색’, 16~13포인트는 ‘녹색’, 13~10.5포인트로 침체 추세를 나타내는 ‘황청색’, 10.5포인트 이하로 쇠퇴를 나타내는 ‘청색’.
대만경제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의 빈번한 조정으로 무역상대국이 잇따라 대응조치를 취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무역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중앙은행이 경제성장률 예상을 하향 수정하고 인플레이션율 예상을 상향한 것이 세계경제의 하락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만 제조업은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등 비지니스 기회 지속과 함께 전년 동월은 춘제(구정) 연휴가 있어 비교대상 수치가 낮은 기저효과로 수출 및 제조업생산지수 증감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입과 수출 수주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플러스로 전환,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개선됐다는 점이 수요와 원자재 투입, 경영환경면 등 지수의 상향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산업별 경기신호를 살펴보면 적색 비율은 전월의 0에서 27.00%, 황적색은 0에서 15.76%로 개선됐다. 녹색은 0.93%포인트 상승한 26.11%. 한편 황청색은 5.44%포인트 하락한 17.13%, 청색은 38.25%포인트 하락한 14.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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