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잠룡들, 尹 파면에 "헌재 판결 존중...국민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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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기자
입력 2025-04-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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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정 안정·국민 통합 향해 나갈 때"

  • 한동훈 "함께 고통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

  • 유승민 "보수 거듭나지 못하면 신뢰 못받아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민주당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하는 이재명 대표는 정계를 은퇴하고 재판에 전념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민주당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하는 이재명 대표는 정계를 은퇴하고 재판에 전념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대권 주자들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전원일치로 선고한 데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함께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헌재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길은 그 결과가 어떠하든 판결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적었다.
 
또 "그러나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파면된 현실은 참담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저도 책임 있는 여당 중진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 선고가 내려진 만큼 혼란과 갈등의 밤을 끝내고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참담하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보수 정권이 두 번째 탄핵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가 새롭게 거듭나지 못하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불파불립(不破不立·낡은 것을 부수지 않으면 새것을 세울 수 없다)의 각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탄핵에 반대하셨던 분들도 힘들겠지만, 보수 재건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통합과 나라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말을 아끼며 시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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