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尹 대통령 파면 "새로운 헌법, 제7공화국 설계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놓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놓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놓고 “너무나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87 헌법 체제를 고치지 못하고 지속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받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불행한 대통령과 더 불행한 국민을 만들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경제는 안갯속, 외교는 방향을 잃었고 정치는 불신, 민심은 쪼개져 극에 치달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정치 갈등을 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고 국민이 화합해 남북통일과 번영으로 나아가도록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헌법, 제7공화국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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