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96명 출전…2015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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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이동훈 기자
입력 2025-04-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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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선수는 김주형 등 3명

사진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18번 홀 전경. [사진=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20개 카테고리가 모두 닫혔다.

그 결과 96명이 이번 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을 밟는다.

마지막 카테고리는 17번이다. 17번 초청 대상은 마스터스 직전까지 전체 포인트를 할당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자다.

이날(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는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이 종료됐다. 대회 결과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하먼은 대회 전부터 마스터스 카테고리 3개를 적용받았다.

카테고리 3번(디 오픈 우승자), 19번(지난해 말까지 세계 순위 50위), 20번(대회 직전까지 세계 순위 50위)이다.

결국 마스터스 출전권을 보유한 선수의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17번 카테고리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써 올해 마스터스에는 96명이 출전하게 됐다. 96명은 2015년 97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2023년과 2024년에는 90명을 넘지 않았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선수 3명(김주형, 안병훈, 임성재)이 출전한다.

이번 마스터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89년 역사상 한국 선수의 우승은 아직 없다. 최고 순위는 2020년 11월 임성재가 기록한 준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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