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오는 9~10일 오후 2~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홍보 장터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경진씨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또한 원조 한류스타 가수 간미연은 장애인 생산품 홍보대사로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가수 간미연은 전국 8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멘토로도 활약하며 장애인들 돕기에 팔벗고 나서고 있다.
간미연 가수는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협약을 위해 DDF(Dreams of people with Disabilities_Friends)의 민간홍보단을 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DDF는 ‘장애(Disabled)’와 ‘꿈(Dream)’, ‘친구들(Friends)’의 합성어이다. 민간홍보단은 장애인생산품의 판로개척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간미연 가수 뿐만 아니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숭실사이버대, 더베이크 등도 참여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및 홍보 협력, B2C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판촉 활동, 생산시설의 품질 향상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주최 측은 “전문 멘토단이 결성되고 간미연님의 합류에 이어 김경진씨가 MC를 맡아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면서“많은 VIP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장애인의 생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