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주택 건설은 건설산업에 생산성을 높여 인력 부족 등 업계의 고질적 애로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 주택단지를 방문한 뒤 "정부도 모듈러 공법 확산과 건설업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70% 이상 부재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설 방식이다.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평균 20~30%의 공사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균일한 시공 품질 확보 등이 장점이다.
정부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임대 모듈러주택 발주 물량을 늘리고 있다. 정부는 공공임대 모듈러주택 발주 물량을 지난해 1000호에서 올해 2000호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3000호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모듈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위해 이를 적용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 주택도시기금에서 10% 추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정부는 모듈러 등 탈현장건설(OSC) 공법 기술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택에 대해서는 기존 철근콘크리트(RC) 공법보다 용적률을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새로운 주택 공법이 산업현장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 주택단지를 방문한 뒤 "정부도 모듈러 공법 확산과 건설업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70% 이상 부재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설 방식이다.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평균 20~30%의 공사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균일한 시공 품질 확보 등이 장점이다.
정부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임대 모듈러주택 발주 물량을 늘리고 있다. 정부는 공공임대 모듈러주택 발주 물량을 지난해 1000호에서 올해 2000호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3000호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모듈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위해 이를 적용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 주택도시기금에서 10% 추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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