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넥슨재단과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하고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넥슨의 기술력과 게임 IP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이다.
코빗은 이 외에도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다양한 비영리 기부단체와 기부금 수령 서비스를 연결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연결을 계기로 코빗은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해 비영리 법인들이 원활하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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