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최근 6개월간 고객수 전년비 5%↑...20대 매출 20% 늘어"

모델들이 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몽블랑제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몽블랑제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6개월간 전국 홈플러스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젊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에 반응하면서 매출에 변화가 있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2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 증가했고, 30대 고객 매출도 약 6%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과 객수 증가의 이유로 높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꼽았다.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생크림 모카번, 정통 단팥빵 등 스테디셀러 제품은 물론, 생크림 폭탄빵, 알프스 소금빵, 더 좋은 버터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6개월 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

또한 푸드코트 및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도 강화한 결과, 최근 6개월 간 푸드코트를 포함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식음료 테넌트 매출이 10%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접근성의 마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생활, 외식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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