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10가구에 대해 자동가스차단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안전한 가스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스 사용 시 밸브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영천시는 이 사업의 완성으로 저소득층 특히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이 두텁게 보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우승 민간위원장은 “이번 타이머콕 설치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화재 예방 사업을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경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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