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이 축제로 가득 찬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밤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1회차 4월 12일 △2회차 4월 19일 △3회차 4월 27일 △4회차 5월 5일 △5회차 5월 11일 진행된다. 드론 라이트쇼뿐 아니라 어쿠스틱, 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도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봄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도 열린다.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원더쇼 등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문화 콘텐츠 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여의도 일대를 수놓을 벚꽃을 상공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서울달’도 추천했다.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가스기구다.
봄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즐거움이 넘치는 서울의 사계절을 즐길 대표적인 명소와 축제, 관광 프로그램 등은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인 ‘비짓 서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서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언제 찾아와도 즐거움 넘치는 서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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