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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하이브 사옥 [사진=하이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4/09/20250409081521276930.jpg)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329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4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531억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부석순(70만 5000장), 호시x우지(37만장), 르세라핌(58만장) 외에 앨범 발매 공백이 있었던 탓에 매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공백기를 보낸 주요 아티스트들의 2분기 컴백이 예정된 만큼 연간 실적 추정치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32.7배 수준인데, 40배까지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26년까지 지속될 높은 실적 성장과 이를 반영한 멀티플 상승이 맞물리며 뚜렷한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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