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국내 최초

  •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 1년 수익률 20% 상회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진삼성생명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국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처음으로 자산관리 적립금 50조원 고지를 밟았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50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자산운용 역량 강화,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증가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가입자수익률 관리와 자문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투자상품 분야에서 국내 자산운용사들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모든 적극투자형 상품이 1년 수익률 20%를 넘어섰고, 중립투자형에서도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2’의 1년 수익률이 20.1%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적립금 50조원 돌파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고객감사 더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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