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청년해외대학 연수사업 운영기관 선정

  • 경기청년사다리사업 통해 지역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견인

평택대학교 전경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 전경.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산학협력단이 경기도와 각 시가 지원하는 ‘시 경기청년사다리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포천시와 평택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화성시와 이천시의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평택대학교가 학문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화성시와 이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참여자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전 교육부터 연수 실행,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포천시와 평택시에서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 중심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배서현 평택대 교수(책임연구자)는 “시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청년,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청년 해외연수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경기청년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연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균등한 해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벚꽃 행사...평택 지역 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
사진평택대
평택대 벚꽃행사는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평택대]

평택대(총장 이동현)는 오는 13일까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벚꽃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야간 벚꽃 점등 △놀이기구 △프리마켓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평택대 벚꽃행사는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대학교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연대하는 의미에서 당초 계획했던 불꽃놀이를 취소하고, 대신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를 위해 본교 졸업생 및 재학생,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요원 ‘캠퍼스 패트롤’을 운영하며,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인근 도로 교통 통제, 주차 관리, 교내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이번 벚꽃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평택 및 인근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봄날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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