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국제물류기업 킨테츠(近鉄) 익스프레스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킨테츠 월드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KWE 인도네시아)와 킨테츠 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KWE 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가 창고와 수송 서비스 분야에서 할랄(이슬람교 계율이 허용한 것)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은 인도네시아의 할랄제품보증실시기관(BPJPH)으로부터 지난해 12월 취득했다. 동 기관 인증은 일본을 비롯한 약 60의 각국인증기관에서 상호 인증되고 있으며,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각국에서 재취득할 필요없이 유통할 수 있다.
킨테츠 익스프레스는 식품을 중심으로 한 할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유통면에서도 할랄 제품 전용 보관・조직・교육 체제의 구축, 그리고 컨테이너의 엄격한 관리와 라이센스가 있는 트럭운송회사 선정 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 내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비지니스 확대와 세계를 무대로 한 할랄 물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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