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정으로 공급망 선도사업자는 총 130개로 늘었다. 기업 규모, 형태별로 대기업 37개사, 중견기업 37개사, 중소기업 54개사, 공공기관 1개, 협동조합 1개 등이다.
정부는 앞서 선정된 99개 기업에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약 2조1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영세기업에는 신·기보 보증을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렬 기재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공급망 안정화는 결국 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정부는 공급망 전반에 걸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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