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새출발기금 광고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발탁

  • 3월부터 지원대상 확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의 광고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는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도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향한 신유빈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월부터 지상파 TV 및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유빈 선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새출발기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이번 영상 광고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 또는 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추심 중단 △상환기간 연장 △금리 인하 △원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부터 지원대상을 2020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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