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19% 증가한 8792억원, 영업이익은 961% 늘어난 1638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2417억원보다 32%가량 적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관세 영향과 외부 CMO의 영향으로 (3공장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작년 4분기와 유사한 원가율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내놨다. 허 연구원은 "지난 2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고, 3월에 코스트코 PBM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며 "예상보다 빠른 등재로, 짐펜트라와의 번들링 효과 덕에 협상력이 높아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