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정당 결성 내달 9일까지, 총선은 12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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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선거관리위원회(UEC)는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 결성을 내달 9일까지 완료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크지만 “총선을 올 12월에 실시한다”고 못박았다.

 

선거를 위한 충분한 활동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합당을 포함한 창당・등록 기한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창당 등의 절차는 정당등록법에 따른 심사를 거쳐 완료된다.

 

군사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4년 전 발발한 쿠데타와 탄압에 대한 저항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선거라 공정성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파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전 국가고문이 이끄는 국민민주연맹(NLD)은 이번 총선에서 배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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