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16~30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안건 심의에 나선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4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으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안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안양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더불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625억 원 증가한 1조 8273억 원 규모다.
또 주요사업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부모급여·아동수당 지급 등이 있다.
의회는 17~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심사한 안건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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