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건양대(총장 김용하)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 건양대에서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전북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컬 대학과의 방산협력을 통해 방위사업 연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위사업 분야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방사청은 전문인력 교육과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하며, 건양대는 방위산업공학부 개설과 방위산업 석·박사 과정 운영 등으로 방위사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영근 방사청 방위사업교육원장은 “이번 건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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