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사회적 가치 구현' 임팩트금융 사업자에 5000만원 후원

오른쪽부터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준영 강원사회적경제연대 대표 김지영 대구사회가치금융 상임이사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이경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오른쪽부터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준영 강원사회적경제연대 대표, 김지영 대구사회가치금융 상임이사,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이경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전담기관인 KSD나눔재단은 '임팩트금융 생태계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 3곳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통합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한 금융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KSD나눔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임팩트금융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한정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평가 순위에 따라 최대 2000만원에서 최소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또 수혜 기관에는 법률, 회계·세무 등 전문기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된 기관은 △사단법인 강원사회적경제연대(성과연계 융자사업, 2000만원)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투자사업, 2000만원) △재단법인 대구사회가치금융(긴급 대출사업, 1000만원) 등 총 3곳이다.

KSD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연계한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임팩트금융 관련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간 축적된 지원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실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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