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국제 크루즈선 터미널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MBCC)’를 운영하는 SATS-크레어즈 크루즈 서비시즈는 동 터미널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크루즈선 기항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체크인 카운터 등을 신설한다.
확충 사업비는 약 4000만 S달러(약 43억 2000만 엔). 두 척의 대형 객선의 동시 기항을 위해 여객 체크인 카운터를 증설한다. 이에 따라 여객수용능력이 6800명에서 1만 1700명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여객용 라운지, 여객을 내륙으로 운송하기 위한 버스, 택시 승차장도 확장한다. 공사기간은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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