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잔해 더미 밖으로 A씨를 옮기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공사 현장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시행사는 넥스트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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