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향긋한 향과 쌉싸름한 맛의 향연을 펼친다.
17일 양구군에 따르면 제22회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기대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양구 어린이동요제가 진행된다. 또 종합안내소에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있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에는 가수 홍지윤, 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가수 황가람과 뉴진스가 함께하는 럭키 곰취 콘서트와 다이나믹듀오와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등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도 축제 기간에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된다.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곰취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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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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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k**** 2025-04-18 07:44:54반듯하고 아름다운 청년 트로트 가수 민수현 가수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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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2025-04-18 07:41:53언제 어디서나 민수현 가수님 생각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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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25-04-17 23:32:46민수현 가수님 반짝반짝 빛나는 앞날을 응원합니다 양구곰취 축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