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는 훈훈한 봉사 펼쳐

  • 정성 한 스푼, 사랑 한 그릇으로 이웃들에게 사랑 전해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네번째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다섯번째)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시민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내 가족을 위한 반찬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따듯한 국과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미역국, 돼지불고기, 우엉조림 등 준비된 밑반찬은 9개 읍·면 천사냉장고에 기탁돼 지역의 취약 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소영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봉사 활동은 단순히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더불어 잘 사는 청도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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