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무협)는 14~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반도체·배터리·철강·자동차·조선·원자력 등 핵심 산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미 아웃리치는 이인호 무협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임원들이 동행해 미 상무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돈 바이어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 및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 등 미 의회 인사들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돈 바이어 의원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에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 기업에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 관계자와 면담에서는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미국 행정부가 일관된 통상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미단은 미 상무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선 "미국의 제조 경쟁력 강화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 기업의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미 행정부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통상정책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25% 관세 조치 중인 철강 및 자동차와 조사 대상인 반도체, 핵심광물과 관련해선 "한국이 미국의 첨단 제조 생태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진행 중인 조사에 보다 상세한 의견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미국 측도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업종별 협단체와 공조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무역업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미 아웃리치는 이인호 무협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임원들이 동행해 미 상무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돈 바이어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 및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 등 미 의회 인사들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돈 바이어 의원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에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 기업에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미단은 미 상무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선 "미국의 제조 경쟁력 강화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 기업의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미 행정부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통상정책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25% 관세 조치 중인 철강 및 자동차와 조사 대상인 반도체, 핵심광물과 관련해선 "한국이 미국의 첨단 제조 생태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진행 중인 조사에 보다 상세한 의견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미국 측도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업종별 협단체와 공조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무역업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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