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캠프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내일 기자회견

  • 찬탄파 중진으로 선대위원장 구성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관해 투표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관해 투표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최재형 전 의원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참여한다.

한 후보 선거캠프인 '국민먼저캠프'는 17일 알림을 통해 조 의원과 최 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6선 중진인 조 의원은 대표적인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17대~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계에서 3선을 지냈고, 20대~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최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감사원장으로 임명된 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감사하면서 대선 주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감사원장을 사퇴한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한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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