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韓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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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GM]
GM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이 지난 16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당일 하루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택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제품 역사상 최초로 장착된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 24인치 알로이 휠을 비롯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풀체인지 급으로 인테리어를 변경했다.

캐딜락은 이와 함께 전날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캐딜락 고객과 잠재 고객들이 참석해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모델임을 강조했다. 또 캐딜락이 지향하는 고객 경험과 제품이 상징하는 가치를 소개하고, 캐딜락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국내 1호차 주인공도 탄생했다. 국내 유명 F&B 브랜드 숙성도를 이끌고 있는 송민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출시일 오전에 전시장을 직접 찾아 차량 계약을 완료했으며, 저녁 행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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