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상증자 제동 걸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52주 신고가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제동에도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겼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2.08%(1만7000원) 오른 8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당 84만2000원까지 뛰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초 기존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유상증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한화오션 지분 매입 관련 내용을 보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정정 제출한 증권신고서에도 구체성이 떨어지거나 기재수준이 미흡한 점이 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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