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NXT 주문 오류 발생…투자자 불만 확산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키움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에서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전산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HTS와 MTS 오류로 프리마켓 거래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지사항을 통해 "금일 NXT 프리마켓 시간대 중 일부 주문에 지연 현상이 발생돼 해당 시간에 주문된 NXT 프리마켓 주문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신규 주문은 정상으로 주문되고 있으며 지연된 주문 건은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키움증권에서도 매매 지연이 발생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에서도 거래 지연이 나타나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권사 거래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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