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특별위, 신청사 이전 행정조사…"원안 건립 마중물 최선"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제292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제292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8일 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1, 22일 진행되는 조사는 고양시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이후에 추진된 대규모의 부서 이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원안 건립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임홍열 특위 위원장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신청사 원안 건립이 신속하게 재추진돼야 하는데 집행부는 아직 미온적인 입장”이라며 “이번 조사가 신청사 원안 건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특위 조사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 위원장과 김학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이달 30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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