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6명 일반직 공무원 채용

  • 오는 29일부터 접수…인재 발굴·공직 진출 확대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 9급 1명을 선발한다.

이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과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채용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법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직렬에 따라 응시 자격과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응시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3일 확정되고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18일이다.

시는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임용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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