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이재명 탄핵 남발‧국정 발목잡기…국가 위기 초래"

  • 반기업 입법‧탄핵 29회 vs 출생아증가율 1위 인천

  • 유 후보 "이재명을 제압할 압도적 경쟁력 갖췄다"

사진유정복 캠프
유정복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사진=유정복 캠프]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18일 이번 조기 대선은 일을 해 성과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매사 국정 발목잡기로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은 사람을 구별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 G3로 발돋움하느냐, 아니면 선진국 문 앞에서 퇴보하느냐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그러면서 “최근 몇 년새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 있던 더불어민주당은 29번의 탄핵 발의로 국정 발목을 잡고 국가 혼란을 야기한 것은 삼척동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러고도 대선에 후보로 나왔다는 게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의 민주당은 근로자 사망 사고시 CEO 중벌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 노조의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 불리는 노란봉투법 등을 제정해 왔고, 반도체 연구‧개발에 결정적 걸림돌인 주 52시간제 개정 또는 완화를 외면했다”며 “이러니 ‘기업이 국부를 창출한다’는 이 후보의 말을 누가 믿겠냐”고 재차 직격했다.

유 후보는 검단구 신설과 행정구역 개편으로 10개 군·구를 11개 군·구로 확대, 세계 한국동포를 위한 해외동포청 유치,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확정 등으로 괄목할 발전을 이뤘다. 이처럼 반기업 입법과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한 이재명 후보와 인천을 제2경제도시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유정복 후보 중 누굴 국가지도자로 선택해야하는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불량품과 최상품을 구별하는 선거이다"며 "일로 성과를 낸 최상품을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으로 최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천원주택(임대료 일 1000원) 공급, 아이 출산시 1억원 지원 등으로 출생아 증가율을 전국 최고로 끌어 올렸고 경제 부문에서 부산을 제치고 인천을 서울 다음으로 제2경제도시로 발돋음 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능력·도덕성·통합 겸비 유정복이 정답”
 
사진유정복 캠프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유정복(왼쪽),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이상 A조) 후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18일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제압할 압도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마련한 경선후보자 8명 홍보 프로그램인 비전대회에서 “능력과 경험에 도덕성까지 갖추고 국민통합을 이끌 후보는 저, 유정복”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저는 46년의 공직생활을 포함해 67년 평생동안 어떤 전과나 범죄 혐의가 전혀 없고,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며 “30대때 군수·구청장·시장과 국회의원 3선, 장관 두 번을 역임했고 인천시장을 두 번하고 있으며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도 두 번째하고 있다”고 남다른 능력과 풍부한 경험, 높은 도덕성 등을 내세웠다.

유 후보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는 전과 4범에 5개 재판(8개 사건, 12개 혐의)을 받고 있고, 특히 형수 욕설, 논문 표절 논란 및 취소 등으로 자질과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며 “그의 국정 운용 능력과 도덕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유정복 캠프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후보와 당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그러면서 유 후보는 “이번 대선은 ‘가짜 후보’와 ‘진짜 후보‘를 가리는 선거이고 진짜를 찾으면 대박을 터트릴 것”이라며 “진짜인 저는 미상장 폭등주 이른바, ’유니콘 정치인‘”이라고 역설했다.

유 후보는 그 방안으로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 개헌 대통령 △국회·수도 이전과 균형발전정책과 자유시장경제기본법 제정 등 개혁 대통령 △‘(남녀)모두징병제’와 10만 청년해외진출 등 민생대통령 등을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

유 후보는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보내고, 이재명을 퇴출시키는 이른바 ‘윤보명퇴’로 이번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부자되는 정의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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